입력 : 2013-04-08 18:16:00
유니아나(대표 윤대주)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IT 덴마크 사절단이 유니아나 본사에 방문해 한국의 IT와 복지의 결합을 주제로 논의하고, 이를 활동한 기능성 아케이드 게임기 '젊어지는 마을'에 관한 소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덴마크 오후스 대학병원 수석자문관 아란 크리스챤슨을 비롯한 늇헬류 병원 수석자문관 카리나 닐슨, 덴마크 메드테크 이노베이션 센터 프로젝트 매니저 클라우스 크리스챤슨 등 총 11명의 덴마크 IT 사절단이 유니아나를 방문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 기능성 게임 시장과 유니아나가 개발한 인지기능 향상 게임기 '젊어지는 마을'의 개발 배경, 성장 가능성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아란 크리스챤슨 수석자문관은 “우리는 한국의 앞선 디지털, 헬스케어IT, 기능성 게임, 노인 로봇의료복지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고자 방문했다”고 방문 목적을 밝히고 “현재 덴마크의 의료 산업은 한국 의료 로봇을 들여오는 혁신적인 변화가 국민의 참여에 의해 시작되고 있다. 만약 한국이 IT와 의료가 결합된 제품의 시장성을 테스트하고 싶다면 덴마크가 최적의 시장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교류 의사를 밝혔다.
이에 유니아나 윤대주 대표는 “최근 기능성 게임기에 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이번 덴마크 사절단 방문을 통해 더욱 실감하게 됐다"며 "젊어지는 마을은 전문 의료진,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젊어지는 마을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국외시장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한편, '젊어지는 마을'은 국내 최초 임상시험을 진행한 인지기능 향상 기능성 아케이드 게임기로 버튼과 터치를 통한 간단한 조작과 실버세대 특성을 고려한 그래픽으로 제작되어 인지 기능 유지와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유니아나는 이번 사절단 방문을 계기로 '젊어지는 마을'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국외시장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최선아 (bur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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