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4-11 10:40:51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2013 콘텐츠 창의 인재 동반사업’ 교육 운영기관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12일 오전 11시 목동 방송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2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창의 인재 동반사업’은 콘텐츠 분야별 전문가가 멘토가 되어 2~3명의 젊은 창작자를 직접 가르치는 창의 인재 양성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장 밀착형 도제식 교육으로 제작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만들게 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창의 인재 동반사업을 추진할 운영 기관에 관한 지원규모, 지원조건, 향후 일정 등 지원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사전 참가신청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플랫폼 기관은 영화·방송·음악·공연 등 콘텐츠 각 분야에서 8개를 선정한다. 기획·창작·개발 관련 분야에서 도제식 교육이 가능한 콘텐츠 관련 학교·기업·기관·협회 등 법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은 최대 4.9억 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콘텐츠 창조분야에 특화한 멘토 발굴과 교육생 선발·매칭을 통해 창의숙성과정, 월별 특강, 성과발표 및 피칭 지원 등 현장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형 창의 교육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2012년도 사업 때는 주요 멘토로 MBC '무한도전'의 문은애 작가, KBS 드라마 '추노' 천성일 작가, 전국 220만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오성윤 감독같이 뛰어난 멘토가 참여했다. 총 105명의 멘토와 교육생 240여 명이 참가한 개인 프로젝트 213건, 협력 프로젝트 250건 등을 통해 창의역량 강화를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 바 있다.
플랫폼기관 신청은 오는 24∼29일 오후 5시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occa.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알림마당 내 공고문 또는 콘텐츠종합지원센터(1566-11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최선아 (bur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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