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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어간다, ‘제 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최


  •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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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4-16 15:04:46


    KT가 후원하고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 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17일 수요일 오후 7시,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야외무대에서 개막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벌써 3회째로 올해 개막식은 배우 오정세, 유인영의 사회로 진행되며, 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준익 감독과 심사위원장직의 봉준호 감독 등 국, 내외를 망라하는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제에 본인이 직접 촬영/제작한 ‘스마트폰 영화’를 출품한 가수 ‘나르샤’, 일본 배우 ‘후지타니 아야코’ 등의 스타들이 개박식 축하를 위해 참석한다.

     

    개막작으로는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도화지’가 선정됐다. 울릉도의 ‘현포분교’, 제주의 ‘마라분교’ 등 섬마을 작은 분교의 학생들이 디지털 수업을 통해 만들어낸 스마트폰 영화 ‘도화지’는 전체 제작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20일까지 진행되는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개/폐막식을 제외한 현장의 모든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상영된다. 올레닷컴(www.olleh.com)과 올레TV에서도 본선 진출작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영화제의 모든 프로그램들은 유스트림 코리아(www.ustream.tv/new)에서 생중계 된다.

     

    그 밖에도 영화제에 직접 참여한 스타들과 그의 영화 멘토들이 함께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18일 저녁 8시에 진행되며, 국내외의 저명한 영화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폰 영화’의 국제적인 트렌드와 전망을 공유하는 ‘스마트폰영화제작 국제컨퍼런스’ 또한 19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KT IMC담당 신훈주 상무는 “스마트 시대를 선도해온 KT가 3년전 처음 개최한올레스마트폰영화제가 국제적인 규모로 성장하며 스마트폰 영화의 산실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며 “번뜩이는 연출력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영화감독으로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영화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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