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가 16일 카카오 게임 '미니모터레이싱 for Kakao'를 출시했다.

 

미니모터레이싱은 호주 게임 개발사 바이너리밀의 원작을 국내 게임 시장에 맞게 셀바스가 다시 설계, 개발해 카카오톡을 통해 서비스하는 게임이다.

 

미니모터레이싱은 미니자동차가 등장하는 자동차 레이싱 게임으로 탑뷰에서 차량을 보며 컨트롤하는 레이싱 게임이다. 미니자동차로 경주하지만 코너를 돌 때의 드리프트 컨트롤과 직선 주로에서의 니트로 타이밍을 잘 맞추어야 레이싱에서 이길 수 있어 컨트롤 스킬을 요하는 게임이다.

 

스크린의 왼쪽 아래에 차량을 운전하는 휠이 있어 실제 운전하듯 휠을 좌우로 돌려서 차량을 컨트롤하고 니트로 버튼을 통해 차량을 쭉 튀어나가게 할 수 있다. 또한 멋진 배경이 펼쳐지는 세련된 3D 그래픽의 곡선 레이스는 끊임없는 코너링의 손맛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원작에서는 차량의 성능이 모두 평준화되어 있고 비슷한 난이도의 스테이지를 계속 클리어 해 나가는 방식이었지만 이 버전에서는 차량마다 성능별 등급이 있고 진행하는 스테이지에 따라 난이도가 점점 상승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수록 레이싱의 즐거움이 더욱 커지고 게임에 대한 몰입도도 높아진다.

 

또한 카카오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특 친구들과 레이스 경쟁을 펼칠 수 있다. 그랑프리 모드에서는 카카오 친구와 순위 경쟁을 펼칠 수 있다. 친구들의 업그레이드 정보를 볼 수 있고 이러한 업그레이드 정보를 반영한 차량이 레이스에 등장한다.

 

서비스 오픈에 맞추어 셀바스는 ‘선착순! 친구 초대하기’ 및 ‘그랑프리 레이스’ 등 총상금 약 1천만 원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게임 머니 1개를 매일 제공하고 친구를 초대할 때마다 별과 차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게임 머니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베타뉴스 최선아 (bur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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