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4-17 10:52:57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17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길벗’을 가동했다. 길벗은 게임빌이 유망한 스타트업에 다양한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게임빌은 외부의 역량 있는 인재를 초기 단계부터 지원하고 있다.
게임빌은 길벗에 합류한 파트너에게 사무 공간, 기자재, 식사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 벤처의 창업과 성장을 돕는다.
모바일 게임 시장은 진입 장벽이 낮은 만큼 경쟁이 심해 창업 후 어려움을 겪는 사계가 많아, 게임빌은 길벗 파트너를 최대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MMORPG '로한'을 총괄했던 이일승 대표의 '릴렉스 게임즈'가 합류했으며 지속적으로 유망한 인재와 개발사를 확대 모집할 계획이다.
릴렉스 게임즈의 이일승 대표는 “실질적인 지원 부분에 공감하여 합류하게 되었다. 길벗은 인디 게임사나 소규모 창업 회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게임빌과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에 합류하고 싶은 1인 개발자나 개발사는 이메일(companion@gamevil.com)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베타뉴스 최선아 (bur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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