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4-19 15:54:30
넥슨(대표 서민)은 19일 자사의 MMORPG ‘마비노기’에 새로운 영웅집단 ‘마비노기 제로’ 업데이트를 통해 첫 번째 영웅 ‘멀린’을 공개했다.
마비노기 제로는 에린의 최고 영웅이 모인 비밀 조직으로, 각자의 재능에 통달한 초인적인 능력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각 재능의 영웅이 하나씩 공개된다.
그 첫 번째로 선보인 ‘멀린’은 에린 내 모든 마법에 통달한 캐릭터로, 기존 마법사와는 달리 움직이면서 주문을 외우는 기술인 ‘무빙 캐스팅’이 가능하다.
특히 마법을 시전 시간 없이 최대 준비 상태로 즉시 만들어주는 ‘인스턴트 캐스팅’, 그 지역의 하늘이 검게 변하며 운석이 떨어지는 광역 마법 스킬 ‘메테오 스트라이크’ 등을 통해 적에게 더 빠른 속도로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이 밖에 방어구 관련 스킬 및 체력, 지력, 솜씨 등 다양한 기본 능력치도 상향 조정됐으며, 마법, 연금술 재능의 개편이 이뤄져 이용자는 이전보다 향상된 능력의 캐릭터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5월 1일까지 마법 스킬을 사용하면 수련치가 2배로 증가하는 ‘마법 스킬 수련치 2배 이벤트’를 실시하며, 300레벨 이상의 이용자에게 최초 게임 접속 시 ‘경험치 링크 팬던트’를 지급한다. 해당 아이템을 받은 이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300레벨 이하 이용자에게 아이템의 반쪽을 선물할 수 있고, 이를 나눠 가진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서로의 경험치를 공유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www.mabinog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최선아 (bur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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