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4-23 14:43:10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13(Nexon Developers Conference 2013, 이하 NDC 13)’이 넥슨 서민 대표와 만화가 허영만 화백의 만남으로 문을 연다.
서민 대표와 허영만 화백은 24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 401에서 열리는 NDC 13 오프닝 무대에서 ‘What Comes Next'를 주제로 게임과 만화, 문화 콘텐츠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관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대담에 이어 열리는 기조 강연에서는 넥슨 이희영 개발1본부장이 ‘성공하는 라이브 조직의 6가지 습관’을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이 본부장은 ‘마비노기’, ‘카트라이더’ 등의 라이브 서비스를 맡아왔다.
25일 오후 1시에는 엔씨소프트 배재현 부사장이 ‘차세대 게임과 한국 온라인 게임의 미래’를 주제로 2일차 기조 강연에 나선다. 배 부사장은 엔씨소프트의 대표작인 ‘리니지’와 ‘리니지2’, ‘블레이드앤소울’ 등의 개발 주역이다.
또, 일본 모바일 게임 개발사 글룹스의 카토 히로유키 소셜 게임 사업 본부장은 ‘일본 시장에서 모바일 TCG 전략’이란 세션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TCG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수환 교수는 ‘게임회사에서 예술하기’ 세션에서 학생의 공연과 함께 예술경영의 방법론과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중앙대학교병원 한덕현 교수는 게임이 두뇌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 외에도 일러스트와 영상, 게임 사운드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넥슨 컴퍼니 아트 전시회’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회는 NDC 13 초대권이 없어도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사진 촬영도 자유롭다.
24일, 25일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열리는 NDC 13에는 이외에도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프로덕션, 사업, 마케팅, 경영관리 등에 대한 108개의 세션이 펼쳐진다. 전체 세션 일정과 강연자 등보다 자세한 정보는 NDC 13 블로그(ndc.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최선아 (bur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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