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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 인터넷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협회’로 재탄생


  • 최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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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4-23 16:27:59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남경필)는 협회명을 ‘한국 인터넷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협회(약칭 K-IDEA)로 바꾸고 5월 열릴 이사회 및 총회의 공식 승인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새로운 이름은 증·가상 현실과 융·복합 추세를 반영해 게임에만 한정된 소극적 산업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게임의 문화적 위상을 드높인다는 차원에서 제안됐다.

     

    바뀐 이름에 걸맞게 업계 자율실천 과제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국회의 규제 입법이나 정부의 행정 규제에 우선해 기업 스스로 행하는 자율 규제에 관한 준비를 할 계획이다.

     

    협회의 자율 규제 선언에 맞춰 그간 국회의 규제 입법으로 추진을 보류하기로 했던 국제 게임쇼 ‘지스타’도 재개하기로 했다.

     

    남경필 협회장은 “그동안 부당한 외부의 비난에 수동적으로 대처하거나 타율적인 규제 흐름에 익숙해진 산업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정부나 국회의 동력에 끌려가는 일방적이고도 획일적인 규제보다는 투명하고 유연한 업계 스스로 하는 자율규제를 지지하고 추진할 것이며, 지스타 재개도 그런 의미에서 바라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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