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5-12 08:41:06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은 1889년에 설립된 비영리 의료기관으로 140여개국에서 연간 100만명의 환자들이 찾아가는 유명한 의료기관이다. 현재, 3천5백명의 의사들을 포함하여 6만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초매머드급으로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의료기관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메이요 클리닉에서 가장 환자친화적이라고 불릴만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사례를 애플의 기술을 활용하여 구현한것이 발표되었다.
메이요 클리닉에서 iOS장비들( iPhone, iPad, iPad mini )을 사용하여 의료정보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앱을 개발한 사례이다. 전자의무기록(EMR)을 사용하기 위하여 Synthesis Mobile이라는 앱을 개발하였고, 별도로 환자용 앱을 개발하여 보안을 제공하면서 의료정보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였다. 메이요 클리닉의 사례중에 크게 주목할 사례는 다음의 두가지이다.
하나는 의사는 의료영상정보의 의료정보와 임상병리와 관련되어진 실험실의 결과 정보들을 조합하여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환자들에게는 환자자신이 접근할 수 있는 환자맞충형 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하여, 직접 자신의 의료기록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매우 수월하게 제공해준다는 점이다.
메이요 클리닉은 이러한 의료정보서비스를 다루기 위하여, 애플의 보안기술과 생태계의 구성요소를 기반으로 선택하였다는 것은 뛰어난 선택으로 보인다. 현재 안드로이드는 보안상의 문제때문에 의료정보를 다루는 것은 매우 불안정하다고 할 수 있으니, 이 점은 메이요 클리닉이 탁월한 선택을 한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평가하고 싶다.
메이요 클리닉은 의료정보를 조합하고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한 매우 효과적인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환자친화적인 의료서비스를 가능하게 하였으며, 환자들 또한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권한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점이다. 의료정보를 다루는데 필요한 보안성, 확장성을 충분하게 고려한 이 사례는 참조하기 매우 좋은 사례가 될것이다.
베타뉴스 신현묵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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