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5-14 08:44:23
구글의 가장 인기있는 3가지 서비스인 지메일과 구글드라이브,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공간들은 그동안 각서비스의 스토리지 영역별로 독립되어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이 공간들을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였다. 이에, 구글은 이 3가지 서비스들을 결합하여 사용자들에게 총 15기가 바이트의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확장 제공 한다는 것이다.
현재 지메일 사용자들은 10기가바이트의 용량을 사용하고, 구글드라이브는 추가로 5기가 바이트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보통 사용자들은 지메일의 사용량의 대부분을 빈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부분 사용자들은 지메일을 2GB정도 사용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빈 공간으로 남겨두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구글은 이런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모두 결합하여 하나의 공간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변화를 추진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제 사용자들은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지메일에서 사용할 것인지, 구글드라이브나 구글+에서 사용할 것인지, 사용자들에게는 몇주에 걸쳐서 사용자 환경이 변화할 것이고, 사용자들은 15기가바이트의 공간을 지메일에서 활용하건, 구글드라이브에서 활용하건 사용자들이 적절하게 분해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구글 드라이브 스토리지 웹페이지에서 스토리지 공간을 파이차트형식으로 사용자에게 보여줄 것이며, 공간이 더 필요한 경우에는 적절한 비용을 지불하여 더 많은 클라우드 공간을 활용하게 해줄것이다.
베타뉴스 신현묵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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