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LG유플러스, 야구장에 MC 제공...막힘없이 LTE 쓰자


  • 김태우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3-05-27 16:27:16


    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개막에 따라 야구장을 찾는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빠른 속도의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서울 잠실/목동, 부산 사직, 인천 문학, 대전 한밭/청주, 대구 시민, 창원 마산야구장 등 전국의 주요 야구장에 2.1GHz 대역의 Macro LTE(Long Term Evolution) 기지국을 추가 구축했다.

     

    지난해 7월부터 LG유플러스는 LTE 데이터 트래빅이 높은 대학가, 터미널, 대형 빌딩 등 전국 핵심지역을 대상으로 2.1GHz 대역 RRH와 피코셀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MC(Multi Carrier) 기술을 통해 데이터 트래픽을 분산처리하고 있는 중이다. 이로써 데이터 트래픽 과다 발생에 따른 속도 감소 및 지연을 방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야구장 LTE 기지국 구축 또한 이를 위함이다. 수천, 수만명의 관객이 경기시간 동안 동영상 등 무선인터넷등을 집중 사용하더라도 옵티머스G 프로, 갤럭시S4 등 MC 기능 단말기를 보유한 LG유플러스 가입자들은 최적의 주파수를 선택해 안정적 속도의 LTE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LTE구축TF 안동욱 PM은 “데이터 트래픽이 늘어남에 따라 트래픽 분산을 통한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2.1GHz 대역에서 LTE RRH 기지국은 물론 피코셀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기존 LTE 보다 2배 빠른 LTE Advanced 서비스를 제공, Full HD/3D 등 초고화질 영상서비스를 더욱 빠르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우 ()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7884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