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호스트웨이가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전했다. 이와 관련해 29일에는 포스코센터 서관 5층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세미나룸에서 ‘호스트웨이 새로운 클라우드 상품 소개 및 기술발표회’를 개최한다. 마이크로 소프트 기술전도사인 백승주 부장과 강종호 한국호스트웨이 IDC 운영센터장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제품에 대한 기술을 설명하는 자리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서비스 ‘플렉스클라우드 프라이빗(FlexCloud Private’ 은 프라이빗(Private) 클라우드 방식으로, 기업 내부에 독립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여 IT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MS의 최신 Hyper-V 3.0 기술을 통해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호스트웨이 국내 R&D 센터에서 개발한 기술들을 통해 구성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서 구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데이터센터 인프라 활용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것이 차별점이다.

호스트웨이는 각 기업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1:1 컨설팅을 진행하여 기업의 상황에 맞게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은 하드웨어 도입 비용 절감 및 전력 사용량 절감 등 경제적인 효과와 더불어 보다 높은 안정성을 보장받아 효과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호스트에이는 설명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도입 효과로는 하드웨어 도입비용 및 전력 사용량 절감, 오래된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따른 확장 용이, IDC 설계 노하우를 반영한 구성을 통한 장애 극복 및 빠른 응답 속도, 통합 모니터링 및 자동 부하 분산, 고가용성 보장 등이 있다.

강종호 한국 호스트웨이 IDC운영센터장은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인식이 개선되었고, 당사 내부적으로도 서비스를 준비해 온 만큼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면서, "R&D 센터의 지속적인 투자, 개발 및 컨설팅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