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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마트폰 절전 책임지는 ‘스냅드래곤 배터리 구루’ 앱 출시


  •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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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5-29 11:01:58

     

    스마트폰 AP 제조사인 퀄컴이 스마트폰의 배터리 절전을 돕는 앱 ‘스냅드래곤 배터리 구루(Snapdragon BatteryGuru)를 출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 앱은 사용자의 이용 패턴을 파악해 스마트폰의 백그라운드 활동을 최소화해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스냅드래곤 배터리 구루는 기계 학습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배터리 소모를 줄여주는데,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 기능이 켜져 있다면, 사용자의 기기 사용 패턴을 파악해 불필요한 백그라운 활동을 최소화해준다.

     

    와이파이가 켜져 있을 때 연결 범주 밖에 있음에도 연결을 시도하는 행위가 발생해 배터리를 소모하기도 하는데, 스냅드래곤 배터리 구루는 주변 핫스팟 위치를 파악해 연결할 수 있을 때만 와이파이 연결을 시도하게 된다. 수시로 일어나는 앱의 불필요한 업데이트도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어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다.

     

    현재 스냅드래곤 배터리 구루는 구글 플레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한국어를 포함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독어, 불어, 이탈리어어, 러시아어, 터키어, 포르투갈어 등을 지원한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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