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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앱 판매수익금 인상계획에 당황한 통신사들


  • 신현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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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6-20 08:13:56

     

    통신사들은 당황스러워하는 반응이지만, 구글의  유료 앱을 판매하고 앱 내부에서의 결제서비스( In App Purchase )로 발생되는 매출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은 분명하게 시작되었다.

     

    현재  매출에서 70%는 개발자에게, 30%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에 가는데, 이 30%의 수익중에 3~5%는 구글이 나머지 25~27%는 통신사에 배정해왔다고 하는 것이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다. 하지만 이 30%의 배정에 대해, 새로운 요구는 구글과 통신사가 15%를 나누어 가지자는 것으로써 통신사로서는 정말 당장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일것이다.


    그동안 슈퍼갑으로 행새해온 통신사들로서는 자신들이 그동안 하던 행태를 똑같이 당하고 있으니, 고소하다라는 사용자들의 반응도 일부있지만, 무척 당황해 하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동의할 수 없다'라는 반응이 우선일 것이다.


    하지만, 구글의 이번 협상안은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설정하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에 대해서 통신사들은 그동안 누려왔던 지위나 내부의 구조적인 환경을 유틸리티 서비스업체로서의 현실에 대해서 직시해야할 것이다.


    이제, 컨텐츠와 플랫폼. 그리고, 앱 개발자들이 주류가 되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구글이 선언한 것에 대해서는 개발자의 한사람으로서 환영하는 바이다.




    베타뉴스 신현묵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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