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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상반기 에디터스 초이스] 비전텍컴퍼니, ‘오존 레이지 7HX, ST’ 헤드셋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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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6-27 17:48:50

    2013 상반기 에디터스 초이스
    게이밍 기어 부분 - ‘오존 레이지 7HX, ST’ 헤드셋

    게이밍 기어에 대한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과거엔 게임을 즐기기 위한 노력은 대부분 PC의 제원을 높이는 데 쓰였지만, 최근에는 게이밍 전용 마우스와 키보드 그리고 게이밍 헤드셋 같은 게이밍 제품에 투자하는 게이머가 늘고 있다.

    게이밍 기어는 기본적으로 게임에 특화된 제품을 말한다. 게이밍 기어를 사용하면 게임을 더 쾌적하고 집중력 있게 즐길 뿐만 아니라 남들보다 더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다. 게이밍 기어는 일반 PC 주변기기보다 성능이 뛰어나고 게임에 특화된 기능을 내포해 작은 차이로 희비가 갈리는 게임에서는 없어선 안될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시중엔 다양한 게이밍 헤드셋이 존재한다. 워낙 제품이 다양해 옥석을 가려내기는 쉽지 않다. 베타뉴스는 그 가운데서 많은 판매량과 좋은 호응을 얻은 비전텍컴퍼니(대표 박찬석)의 '오존 레이지' 시리즈를 2013년 상반기 에디터스 초이스 제품으로 꼽았다.


    ▲ 오존 레이지 7HX


    ◇  최적의 게이밍 사운드를 구축하다
    = 게이밍 헤드셋인 오존 레이지 제품은 ‘레이지 7HX’와 ‘레이지 ST’로 나뉜다. 먼저 ‘오존 레이지 7HX’는 가상 7.1채널 서라운드 입체 음향이 특징이다. 360도 전방향에서 들려오는 섬세한 소리를 잡아내기 때문에 특히 FPS 게임에 유용하게 쓰인다. 좌우 구분만이 가능한 2채널 헤드셋과 달리 오존 레이지 7HX는 전방향에서 소리를 감지할 수 있어 FPS 게임 시 보이지 않는 적의 위치를 쉽게 파악해 좀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7.1채널 입체 사운드로 발걸음 소리, 사격 소리, 자동차 소리 등 모든 방향의 사운드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고 또 게임에 대한 집중도를 크게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XL 사이즈의 큼지막한 이어패드는 귀를 편안하게 감싸 오로지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하며,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레이지 7HX의 전원을 켜면 헤드폰과 마이크에 빨간 LED가 켜져 게이밍 기어다운 강렬한 인상을 준다.


    오존 레이지 헤드셋은 공통으로 마이크를 탈부착할 수 있다. 마이크가 필요없는 게임이나 영화 감상을 할 때 마이크를 쉽게 떼어낼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 오존 레이지 ST


    ‘오존 레이지 ST’ 제품은 2채널 헤드셋으로 40mm 크기의 드라이버를 채택해 웅장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게임을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 감상이나 음악을 듣는 용도로도 손색이 없다. 블랙, 화이트, 레드, 블루 옐로우 5가지 색상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또한 인터넷 최저가 4만원 대의 값으로 게이밍 헤드셋 제품 중 합리적인 몸값을 자랑하기도 한다.


    오존 레이지 헤드셋은 프로게이머가 쓰는 제품으로 더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오존게이밍팀은 넥슨 카트라이더 2012~2013 연속 우승을 일궈냈으며, 지난 2월 스폰서쉽을 체결한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팀인 'MVP 오존팀'은 2013 클럽마스터즈 우승, 2013 LOL 챔스 스프링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오존 레이지 제품은 출시 6개월여 밖에 안되었지만 게이밍 헤드셋 시장에서 유통사인 비전텍컴퍼니의 공격적인 게이밍 마케팅으로 큰 인지도를 쌓았으며, PC 시장의 전체적인 침체에도 오존 레이지 제품은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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