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6-27 22:31:52
지난 6월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8.1 프리뷰 버전에 매우 기대되는 기능들이 탑재됐다.
필자의 기본적인 기대감은 '시작'버튼의 부활과 3D 프린터에 대한 API가 포함됐다는 점에 있다.
이제는 대중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 3D프린터에 대한 지원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한 점이며, 조만간 3D프린터의 다양한 설계자료들을 윈도우의 앱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게 된다.
물론, 앞으로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구매한 설계자료대로 자신이 소유한 3D프린터나 클라우드로 공유되는 3D프린터에서 만들어진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조형물과 제작품들을 실제 배송받을 수 있는 경험은 곧 우리의 앞에 놓일 것이다.
과연 누가 가장 먼저, 클라우드 3D프린팅 서비스를 실현하고, 각각의 개별적인 저작물들을 받을 수 있게 할까? 아마도, 보다 저렴한 서비스를 위해서 사용자들은 자신의 집에서 3D와 관련된 설계자료를 집의 PC에서 다루게 될것이며, 클라우드 3D프린터에 해당 정보를 전송하고, 그 다음날 해당 지역의 3D출력물 센터나, 배송센터에서 간단하게 필요한 작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2014년은 웨어러블 컴퓨팅과 더불어서 대중화된 3D프린팅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것을 기대해본다. 아마도, 윈도우 8.1의 업그레이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것이라 생각된다.
베타뉴스 신현묵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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