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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의 반격, 대규모 업데이트로 승부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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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7-03 16:25:52

    모바일 게임의 강세 속에 여름 방학을 앞두고, 온라인 게임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각 게임사마다 충성도 높은 유저를 위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은 설월 지역인 '백청산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백청산맥과 앞으로 진행될 부분 업데이트를 통해 시즌 1이 마무리되고, 시즌 2의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블레이드앤소울'은 PC방 점유율에서 3단계 상승하며, 국내 온라인 게임 4위로 올라섰다. 온라인 게임 부문 MMORPG 부문에서는 단연 1위이다.


    10주년을 맞은 넥슨의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도 RED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최고 만렙 유저가 참가하는 흑마법의 왕국 '크리티아스'는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초대형 보스 '헤카톤'은 유저 100명이 힘을 합쳐 전투를 펼친다.


    '메이플스토리'는 4일 '퍼스트 임팩트'를 시작으로 18일, '신의 아이', 8월 1일 '크리티아스' 등 세 번에 걸쳐 분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라이브플렉스가 서비스 중인 인기 MMORPG '퀸스블레이드'는 최고 레벨 상향과 중립 지역 확장, 신규 던전을 추가했다.


    '퀸스블레이드'는 이번 업데이트로 레벨 상향에 따른 신규 아이템(만렙)이 방출되고, 강력한 스킬이 새롭게 추가된다.


    특히 신규 던전인 '나락의 우주선'이 추가되고, 대규모 전장 '턴파이크'도 새로운 지형으로 탈바꿈한다.


    '퀸스블레이드'의 핵심 콘텐츠인 중립 사냥터 '네메시스' 지역이 확장된다. 상대 진영과 공유하는 중립 지역인 '네메시스'는 적군과의 전투가 끊임없이 벌어져 더욱 치열한 전면전이 예고된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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