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7-12 12:54:57
노키아가 41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루미아 1020'을 공개했다.
다른 스펙은 모르겠지만, 카메라의 경이로운 저 수치를 소비자들은 어떻게 이해 해야하는지 가끔 어지럽다. 더군다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루미아 1020을 지원하기 위해 윈도폰8의 아키텍처도 변경했다고 한다.
4100만 화소라는 경이적인 이미지를 처리하기 위해서 내부의 이미지 처리관련한 구조를 변경하였고, 대용량 이미지를 5메가 픽셀로 압축하도록 하는 기능과 줌기능등이 세부적으로 변화했다고 한다.
기존 노키아 심비안 기반의 ‘퓨어뷰808’센서를 사용하여 손떨림 보정, 제논 플래시, 4배줌기능들을 지원하고, 당연한 것이겠지만 1080p의 HD급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노키아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Pro Camera’앱을 사용하면, 일반 똑딱이 카메라에서 제공하고 있는 ISO설정이나 초점, 화이트밸런스와 셔터스피트, 조리개 값등의 설정을 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들은 휴대용 카메라를 하나 들고 다니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역시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에서 출시가 가능해 보이지는 않는다. 언제쯤 루미아 시리즈들을 대한민국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인가에 대해서는 오리무중이라고 하겠다. 일단, 해외의 사용자들은 오늘 26일부터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신현묵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