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7-12 14:48:43
지메일(Gmail)이 또 한번 변화를 시작하였다.
첫 접속을 하면 ‘기본’, ‘소셜’, ‘프로모션’이라는 탭으로 자동구분되는 형태로 탭을 지원하면서, 광고성에 가까운 이메일을 구분하는 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 ‘프로모션’의 가장 최상단부분에는 ‘애드센스’의 광고를 자연스럽게 삽입하면서 드디어 구글이 ‘이메일’에서도 ‘광고’를 노출하는 절묘한 한수를 시작하게된것이다.
일반적으로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이메일의 상단에 ‘광고’가 노출되는 부담감을 ‘탭’을 구분하면서 ‘프로모션’이라는 ‘탭’에서 ‘애드센스’의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의 전략은 매우 훌룡하다.
이는 사용자의 반발감을 완화시키는 방법으로 새로운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광고’의 노출을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게 되는 방법을 사용한 것이다. 더욱이 이번에 노출된 기능은 기존의 태그 방식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간단하게 해당 메일을 드래그 함으로써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 것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만족도는 매우 높을 것이라 예상된다.
구글이 이번에 시작한 Gmail에 광고를 노출하는 기법은 매우 노련한 방법을 사용하여 처리한 것으로, 사용자들에게 큰 반발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절묘한 한수라고 평가하고 싶다.
베타뉴스 신현묵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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