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7-17 09:52:25
구글이 얼마전에 인수한 이스라엘의 웨이즈(WAZE)라는 기업이 있다. 해당 기업을 11억불에 인수한 것이다. 그리고, 인텔이 또 하나의 기업을 인수한다고 발표하였다. 인터페이스 스타트업인 오멕 인터렉티브(Omek Interactive)라는 회사이다.
Paypal에서 시작된 이스라엘 기업의 어떤 DNA가 지속적으로 스타트업 기업에서 성공적인 M&A가 발생할 수 있도록 하는걸까? 더군다나, 지속적인 제스처와 관련된 기술에 대해서도 관심들이 많이 집중되고 있다.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던 프라임센스(PrimeSense)의 제스처와 관련된 기술은 Microsoft의 Kinect에서 활용되었지만, 실제는 apple이 주된 관심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는것도 새로운 이야기가 아닌 것이 되었다. 현재 2013년의 주된 기술 테마중의 하나가 되어버린 것이 제스처에 대한 시장인듯 하다.
이스라엘 기업들이 M&A시장에서 각광을 받는 것은 원천적인 기술과 연구로 진행되는 국가와 기업의 문화도 있겠지만, 쓸만한 아이디어와 그 노력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미국계 공룡 IT기업의 발전적인 모습도 매우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국내의 기본적으로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베껴서 표절작품을 마구잡이로 만들어내는 시장에서는 절대 이런 긍정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을 것이다. 결국, 스타트업이 살 수 있는 방법은 해외로 나가는 것이고, 국내 대기업과 교류를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인지도 모르겠다.
베타뉴스 신현묵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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