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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3LCD 레이저 광원 프로젝터 ‘VPL-FHZ55’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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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7-24 10:05:50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bp.sony.co.kr)에서는 3LCD 레이저 광원 프로젝터 VPL-FHZ55의 출시 계획을 전했다. 신제품 VPL-FHZ55는 블루레이저 광원을 기반으로 한 WUXGA(1,920x1,200) 해상도의 설치형 프로젝터로, 레이저 프로젝터 최초로 4,000 루멘 밝기를 지원한다.

     

    VPL-FHZ55는 3LCD 레이저 프로젝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휘도의 백색 광과 컬러 광 이미지로 기존 레이저 방식 프로젝터가 제공하지 못했던 최적의 색감을 구현한다. 또한, 전원을 신속하게 변환 가능하고 최대 밝기를 순식간에 재개하여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VPL-FHZ55의 핵심 기술인 ‘3LCD’는 광원인 블루레이저를 통해 출력된 화이트 라이트(White Light)을 3LCD 광학 시스템으로 전달하고, 색상 분리 프로세스를 통해 일관적이면서도 생생한 RGB 컬러를 생성하며, 디스플레이 장치 및 필터 사용 시 최소의 유지비로 최대 20,000시간까지 사용 가능해 비용 대비 효율성을 높였다.

     

    VPL-FHZ55는 수은을 사용하지 않은 환경 친화적인 제품으로,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고 전원을 켜두었을 때 약 5% 정도의 광 출력도를 줄이는 자동 광 출력 절감(Auto Light Dimming) 기능과 어두운 화면을 비출 때 불필요한 빛을 제거하는 자동 밝기 조절(Auto Brightness Adjustment) 기능, 광 출력을 감소 시킨 상태에서 최대 20,000 시간 일정한 밝기를 유지하는 밝기 유지 모드(Constant Brightness Mode)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밝기 유지 모드는 디지털 광고판, 박물관, 학업현장 등 일관적인 시각 표현이 중요한 장소에서 영상을 더욱 안정적으로 표현한다.

    VPL-FHZ55은 옆으로 세우거나 거꾸로 설치하는 등 환경에 따라 다양한 각도로 설치가 가능하다. 1.6배 표준 줌 렌즈, 렌즈 시프트(Lens Shift), 내장 엣지 블렌딩 및 왜곡 수정 기능 등을 통하여 다양한 광고 상영 환경에서 쓰이기 좋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VPL-FHZ55은 세계 최초 3LCD 레이저 광원 프로젝터로 기존 램프 기반 제품이 가진 단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여 사용자의 요구에 최적화하여 활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램프 교체 없이 최소의 유지비로 최대 20,00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여 기업체, 이벤트 현장, 전시회장, 접객시설 및 교육현장 등에서 폭 넓게 사용하기에 적합한 고성능 제품이다”라고 밝혔다.

     

    VPL-FHZ55은 오는 2013년 9월 출시 예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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