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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러닝 게임, 달리기 열풍은 계속 된다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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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8-21 15:18:24

    러닝 장르의 포문을 연 윈드러너는 화면 터치를 통해 점프해 장애물을 피하는 달리기 게임의 기준을 제시했다. 지속적인 컨텐츠 업데이트 등으로 이용자들은 쉽고 간단하게 즐기며 달리기 게임의 룰을 익혀갔다.
     

    이후 등장한 '쿠키런'은 슬라이딩 기능을 추가하며 새로운 재미를 부여했다. '다같이 칼칼칼'은 칼을 이용해 공격이 가능한 액션 기능을 추가하였고, '판타지러너즈'는 4명의 캐릭터가 함께 달리는 색다른 시스템으로 한층 더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 달리기 게임에 익숙한 이용자들은 조금씩 진화된 달리기 게임을 접하며 더 재미있고 차별화된 게임을 찾고 있다.
     

    최근에는 달리기 게임 속 진화된 컨텐츠와 더불어 독특한 개성을 캐릭터에 표현한 모바일 달리기 게임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차별화 전략으로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게임을 살펴보자.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귀여운 강아지가 주인공이다.

     
    넥슨이 서비스 중인 퍼피라이더 for Kakao는 캐릭터가 강아지를 타고 위, 아래 레인을 달리며 장애물을 피하거나 공격하며 점수를 획득해 나가는 러닝 액션 게임이다.

     
    왼손으로는 위아래 레인을 조정하고 오른손으로는 터치하는 투 버튼 조작으로 게임 내 등장하는 열쇠를 모두 획득하면 마녀를 공격할 수 있는 '무지개 스테이지'를 통해 더 많은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각기 다른 능력을 보유한 강아지와 요정의 조합으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 마법학교 여고생 '제시' 가 나타났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한 스쿨런:질풍노도 여고생 for Kakao는 마을의 보물인 '마법의 서적'을 훔쳐 달아난 고블린을 쫓는 마법학교 학생들의 여정을 담은 3D 러닝 어드벤처 이다.

     
    화면을 밀며 캐릭터가 달리는 방향을 바꿔주고, 위로 밀면 점프, 아래로 밀면 슬라이딩이 가능해 나무괴물, 두더지 등 장애물을 골드를 획득해 더 멀리 달려야 한다.
     

    마을 중간 등장하는 점프 판을 밟아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하이점프', 달리기를 방해하는 모든 요소들을 시원하게 날려주는 '무적질주', 아슬아슬한 지붕 위를 폭풍 질주하는 여고생의 4차원 추격전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특히, 마법학교 학생들의 개성을 살린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펫과 함께 달리면 더 높은 점수를 획득 할 수 있다.


    점점 치열해지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이용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특징을 내세운 게임들이 무한경쟁을 펼치고 있다.

     

    여름에 만나는 얼음 위 깜찍한 슈퍼펭귄!
     

    엔텔스의 모바일 게임 사업 브랜드 'Mocoga(모코가)'에서 선보인 슈퍼펭귄 for Kakao는 문어에게 납치된 친구 펭귄을 구출하기 위해 여러가지 장애물을 극복하며 최대한 멀리 달리는 3D 달리기 게임이다.

     
    이 게임은 핸드폰을 기울이며 캐릭터를 좌우로 움직이거나, 터치로 점프하며 장애물을 피해 최대한 멀리까지 달려 많은 친구 펭귄을 구해야 한다.

     
    특히, 가까이만 가도 주위 얼음공과 물고기를 빨아들이는 '진공청소기', 동료 펭귄을 구출할 때마다 얻을 수 있는 '파워업' 등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 진화하는 러닝 게임, 달리기 열풍은 계속 된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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