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9-03 14:07:46
http://mobile.reuters.com/article/idUSBRE98202V20130903?irpc=932
전격적으로 54억 4천만 유로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부문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MS는 2014년 1/4분기에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노키아 주주와 관련 당국의 최종승인을 거칠 예정이라고 한다.
MS가 인수한 노키아를 통해서 MS는 윈도모바일과 서피스의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그동안 노키아가 윈도모바일 제품을 꾸준하게 생산해온 이면계약이 있었던 것일까?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동안 노키아와 MS사이의 밀약과 이면계약을 통해서, 충분한 수익이나 매출에 대한 보장이 없을경우에 인수한다는 조항이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향후, 윈도모바일은 노키아라는 든든한 원군이 생겼고, 꾸준하게 하드웨어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측면에서는 대단한 소식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이번의 노키아 인수가 MS의 절묘한 한수가 될것인지, 악수가 될것인지는… 시간을 두고 좀더 살펴보아야 할것이다.
베타뉴스 신현묵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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