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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스 온라인, 저사양 하드웨어 유저들에게 인기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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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9-24 17:51:18

    NHN엔터테인먼트의 신작 MMORPG ‘에오스 온라인’이 고공행진 중이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 위축되었던 온라인 게임 시장에 신작 '에오스'가 신바람난 흥행 가속을 달리고 있다.


    초반 PC방 아이템 프로모션으로 발 목을 잡는가 싶었지만, NHN엔터테인먼트의 발빠른 사태수습으로 서비스 안정화를 이룬 것도 초반 흥행몰이에 기여했다.   
     

    지난 11일 공식 서비스 이후 1주일만에 PC방점유율 10위권 내 안착하고, 현재 PC방 점유율 6위에 등극했다.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달리고 있는 '에오스'의 성적은 블리자드의 글로벌 명작 '와우'와 '디아블로3'를 제낀 성적이다.


    특히 빠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에오스'는 아이템베이에서 제공한 게임아이템 거래순위에서도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MMORPG 장르의 성공적인 서비스 진행 여부는 경제가 아이템 거래에서도 엿볼 수 있다. 에오스 온라인의 게임아이템 거래는 일거래량 1천만원을 훌쩍 뛰어넘었고, 9월 23일에는 기준 일거래량 3천만원대, 거래순위 7위에 올라있다.


    이런 성공적인 서비스 비결에는 쉬운 조작방식과 게임성 등으로 성인 이용자들에게 접근성이 높고, 언리얼 엔진 2.5를 수정해 개발하여 저사양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입소문을 탄 것도 주효했다. 


    2013년에는 무료 게임을 선언한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가 상반기를 장식했고, 하반기에는 '에오스온라인'이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루고 있다. 


    ▲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거래금액뿐 아니라 아이템 판구매 건수도 안정적인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어 당분간 이 게임의 인기상승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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