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코AV는 모시오디오(moshi audio)의 새로운 이어폰 둘시아(DULCIA)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시오디오는 스마트 악세사리로 유명한 캘리포니아 회사 모시의 오디오 브랜드로 고음질과 모던한 디자인의 이어폰만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며 헤드폰은 만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둘시아 핑크>

 

둘시아는 전작인 보텍스 프로에 이어 또 한번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하우징의 고급소재를 사용했다. 이번에는 원통형으로 설계하여 다소 험하게 다루어도 상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소위 칼국수 케이블이라 불리는 플렛 케이블은 단선의 위험을 줄여주며 선이 잘 꼬이지 않게 배려했다. 음질의 특색을 보자면 모시오디오의 기존 하이엔드 성향을 조금 벗어나 한층 더 대중적으로 다가왔다. 저음은 강한 임팩트와 절제된 깊이가 특징이며, 중음역대는 매끄러우면서 따뜻하며 또렷하게 들린다.

 

<둘시아 화이트 컬러>

 

휴대용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어 이어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세가지 크기의 이어팁이 포함되어 선택할 수 있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핑크 3가지중 선택이 가능한데 특히 여성을 타겟으로한 핑크 컬러의 경우에는 스와로브스키 큐빅이 박혀있어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

 

<둘시아 블랙 >

 

애플 제품과 안드로이드 핸드폰에 호환되는 원버튼 리모트 컨트롤과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다. 소비코AV 담당자는 '앱스토어에서 moshi 앱을 다운 받아 번인을 해주면 더욱 좋은 음질을 들을 수 있다. 모시 오디오는 고가라인업 개발을 통해 터특한 기술을 보급형 이어폰에 적용하려 노력했으며 클라러스, 보텍스 프로, 케라모, 둘시아, 문락 등 모두 5종의 이어폰 라인업은 하이엔드 유저에서 일반인들까지 모두 선택이 가능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앞으로 체험단 및 청음 매장 등을 음악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설명했다. 둘시아 등 모시오디오 제품은 헤드폰 전문 청음매장이나 온라인을 통해 청음과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7만9천원.

 

제품문의 : 소비코AV. 02)525-0704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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