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10-22 15:06:26
구글이 최근 공개한 '보호막 프로젝트(Project Shield)'는 DDos공격에 취약한 소규모 사이트들을 위한 공개서비스다. 대부분의 소규모 사이트들은 DDos 공격을 받기만 하면 대부분 다운된다. 그래서 인터넷 서비스를 더 진행 하기 힘들고, 이것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으로나 비용적으로나 많은 자원을 소모하게 된다. 공격한 측에서는 이를 협박의 대상으로 삼는다.
구글은 이러한 소규모 사이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번 보호막 프로젝트 서비스를 공개한 것이다. 구글이 그동안 충분하게 기술적으로 형성된 PageSpeed라는 서비스를 다듬아서 공개한것이다. 이제, 구글은 사회적으로 보호받아야할 소규모 사이트들을 보호하는 Project Shield를 진행하겠다고 공언하며, DDos 방어 최선두에 나선것을 선언한 것이다.
DDos공격에 취약한 소규모 사이트들은 구글의 서비스를 사용하면 된다. 향후 PageSpeed를 중단시킬만한 DDos공격이 아니라면, 웬만한 DDos의 공격에서는 대부분 해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http://www.digitalattackmap.com/#anim=1&color=0&country=ALL&time=15999&view=map
( 구글의 디지털 공격지도)
위의 링크를 열어보면, 각 국가별 DDos 상황을 볼 수 있다. 현재 구글의 PageSpeed 서비스는 어느정도의 DDos공격들은 대부분 방어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제3세계의 반대파의 공격에 서비스가 중단되는 정치관련 사이트들은 이미 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베타뉴스 신현묵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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