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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순조로운 출발 '도타 2' 순항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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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10-29 17:04:28

    밸브 코퍼레이션(이하 밸브)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도타2(Dota2)’가 순항 중이다.

     
    도타2는 현재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와 같은 AOS 장르로 다양한 영웅중 하나를 선택해 상대 진영을 공격해 중심 건물을 파괴하는 게임이다.
     

    특히, 도타2는 리그오브레전드와 달리 100여명의 영웅을 바로 선택해 플레이를 할 수 있어, 기다림이 덜하고 룬시스템이 없어서 초보 유저와 고레벨 유저들의 캐릭터의 성능의 차이가 없다.
     

    그래서, 도타2의 경우 더욱더 캐릭터에 따른 구성 및 다양한 전략이 요구되고, 순간순간의 컨트롤과 팀워크가 하나로 모여야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게임이다.
     

    유저들은 ‘그래픽이 진짜 좋다’, ‘롤과 다른 꿀재미’ 등의 반응을 보이며, 도타2의 팬덤이 형성 되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국내 온라인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던 리그오브레전드의 가장 강력한 동일 장르의 라이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온라인 게임인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이카루스는 오늘(29일)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를 종료한다.

     
    지난 23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한 이카루스의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펠로우 다양한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1차 테스트 당시 교감이라는 독특함을 소재로 마치 영화 ‘아바타’를 연상 시키며, 몬스터를 길들여 탈 것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임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탈 것에 국한되어 있던 펠로우가 무기의 강화 재료로 사용되고, 심지어 함께 사냥을 하는 동반 펠로우 시스템까지 확장됐다.

     
    이를 즐긴 유저들은 ‘신선하다’, ‘사냥보다 펠로우 길들이기가 더 재미있다’ 등의 콘텐츠에 대해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9일을 끝으로 다시 재정비를 하는 이카루스의 정식 서비스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 온라인 게임, 순조로운 출발 '도타 2' 순항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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