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12-30 17:34:16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2014년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위메이드는 2014년 사업 전략을 조기에 확정,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2월 30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선택과 집중, 한발 빠른 대응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사업 전개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먼저 북미 시장에 선보인 ‘윈드러너’ 페이스북 버전을 현지 이용자에 맞춰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내년 1월까지 페이스북을 통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는 전략이다. 위 과정에서 축전된 노하우는 후속 작품에 그대로 이식한다.
페이스북, 라인, 텐센트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 강화에도 나선다. 파트너사와 긴밀한 조율을 통해 현지 상황에 맞는 빠른 대응을 전개하고, 이미 보유중인 다수의 모바일 게임들과 개발 중인 신작에 최고 수준의 현지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PC온라인 부문 역시 ‘천룡기(중국명 창천2)’와 ‘로스트사가’의 성공적인 중국 서비스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신작도 국내는 물론 세계 게임 이용자에게 발 빠르게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위메이드 측은 “위메이드는 창립 초기부터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시장 변화를 이끌어 왔다”며 “2014년 국외 시장 공략이라는 화두를 던지고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성과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시장의 혁신과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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