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하반기 베타뉴스 에디터스 초이스 - 인텔 메인보드 부문 선정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더 낮은 전력 소모와 흠잡을 곳 없는 성능을 앞세워 자연스레 세대교체를 이뤄내고 PC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게임을 즐기는 당신이나 그래픽 작업을 많이 하는 옆집 형님이나 동영상 변환해서 태블릿으로 보는 친구나 모두 같은 브랜드의 CPU를 쓰고 있을 확률이 높다. 비록 사양은 다를지라도…

 

요즘은 100~200MHz 속도 차이로 성능이 확연히 티 나는 수준이 아니라서 어떤 프로세서를 쓰건 다 만족한다. 당연히 관심은 다른 곳으로 쏠리게 마련. 성능에 차이가 없다면 이제 메인보드가 나설 차례. 과거에는 제조사간 기술차이가 너무 커 브랜드 차이로 성능이 드러났지만 상향평준화된 지금은 다 비슷비슷해서 대충 잘 만든 아무 메인보드나 집어 들게 된다. 하지만 제이씨현시스템이 유통하는 기가바이트 GA-Z87X-UD3H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이 제품이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된 이유는 최고의 완성도와 구성. 기가바이트 기술의 정점을 찍는 이 메인보드는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다. 

 

본래 성능을 더 끌어내는 오버클럭에 최적화 된 모습. 전류의 흐름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3D 디지털 전원부를 시작으로 고성능 방열 솔루션, 넉넉한 USB 3.0 포트, 2온스 구리 기판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넣었다. 울트라 듀러블 5 플러스(Ultra Durable 5 Plus) 기술을 통해 이 메인보드는 한 단계 더 진화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꽉 채울 수 있는 3개의 PCI-E 슬롯도 제공되고 개별 퓨즈가 탑재된 USB 포트, 익스트림 하드웨어 스위치, 바이오스 스위쳐 등 하나하나 설명하면 끝이 없는 고급 기술의 향연이 끝 없이 펼쳐진다. 헤드폰 앰프를 별도로 내장해 게임을 하거나 영화, 음악을 듣는 당신에게 딱 알맞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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