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FPS 게임 ‘서든어택’이 12월 31일 올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꿀잼’의 제 2탄, ‘투명인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투명인간’은 보이지 않는 적을 상대로 전투를 펼치는 신규 서브 미션 모드로, 레드팀은 투명인간이 되어 제한 시간 동안 권총과 근접 무기, 특수 수류탄만을 이용해 폭파 미션을 성공시켜야 한다. 물론 블루팀은 이를 저지해야 승리할 수 있다.

위 모드는 기존 인기 맵인 ‘제3보급창고’와 ‘프로방스’ 등 익숙한 맵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보이지 않는 적의 동선을 예측해 움직이는 전략 대결을 펼칠 수 있으며, 상대가 많이 움직일수록 투명인간 상태가 해제되는 특성을 이용해 더 흥미진진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월 23일까지 투명인간 모드를 즐기는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험치 추가 지원 등을 진행하며, 1월 4일 하루 동안 플레이 횟수에 따라 ‘위장 닉네임(7일)’, ‘경험치 부스터 200%(7일)’, ‘권총상자’, ‘Bomb TechkitⅡ’ 등의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2014년 새해를 맞이해 같은 기간 모든 공적의 경험치 보상과 진급 보상을 2배로 지급하는 신년맞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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