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1-06 10:39:04
피씨팝컴퍼니(대표 안용모, www.pcpop.kr)는 자사의 미들타워 PC 케이스 뷰(VIEW)에서 실크 인쇄 표기에 오류가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문제의 실크 인쇄부는 오디오 입출력 포트 부분으로 오디오와 마이크 포트의 이미지 인쇄가 서로 반대로 표기되어 있다는 것. 예를 들어 메인보드 내장 오디오를 통해 외부 오디오 단자를 활용할 경우, 인쇄된 내용에 따라 단자를 연결하면 포트는 해당 단자를 인식할 수 없게 된다.
인쇄 위치만 바뀌었을 뿐, 기능 상으로 문제는 없다. 이어폰 단자에는 마이크, 마이크 단자에 이어폰 커넥터를 연결하면 정상으로 인식하고 작동한다. 설령 잘못 꽂았다 하더라도 기기나 제품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소비자 혼동을 피하고 정상적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피씨팝컴퍼니 측은 즉시 관련 공지와 사과문을 올리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마련했다.
뷰 케이스를 구매한 소비자는 피씨팝컴퍼니 제품 담당자 메일(myj@pcpop.kr)로 이름과 연락처, 배송지 주소를 보내면 된다. 이 때, 제품 구매를 증빙할 수 있는 영수증 사본이나 온라인 구매 내역을 저장해 첨부해야 한다. 확인 후, 해당 부품은 1월 15일부터 배송이 이뤄질 예정이다.
피씨팝컴퍼니 마케팅 담당자는 “제품을 사용하는데 불편을 야기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더 꼼꼼히 확인해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피씨팝 컴퍼니, 뷰 케이스 전면 오디오 포트 실크 인쇄 오류 공지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기업 피씨팝 컴퍼니의 신제품 뷰(VIEW)의 전면 오디오 포트 실크 인쇄에 오류가 있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신청 방법:
사용하시는데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말씀 드리며, 저희 피씨팝의 신제품 뷰를 믿고 구매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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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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