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웨어러블의 신호탄 LG전자 ‘라이프 밴드터치’

신현묵

입력 : 2014-01-07 09:40:09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가전전시회(CES, Consumner Electronics Show) 2014’에서 첫 웨어러블 기기인 ‘라이프 밴드터치’를 공개하였다. 스마트워치의 기본적인 기능과 인간의 활동량을 체크하는 헬스케어기능을 함께 결합한 제품이다.

OLED스크린을 탑재한 이 제품은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폰의 송수신 정보나 문자와 같은 메시지를 표시하고, 음악재생과 같은 제어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활동량을 체크하여 다이어트에 필요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의 S전자에서 출시하였던 갤럭시 기어에서는 동종회사의 제품만 연동이 가능했었지만, LG전자의 ‘라이프 밴드터치’는 블루투스4.0을 지원하는 모든 안드로이드와 iOS기기와 연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알려진 내용으로는 생활방수기능도 충분한 것으로 이야기된다.

그동안, 시제품으로만 보여졌던 ‘라이프 밴드터치’는 기본적인 손목에서의 역할인 ‘시계’의 역할부터, 스마트폰과의 연동기능, 활동량계의 정보를 축적하기 위한 헬스케어를 위한 정보 수집의 역할역활 하나의 밴드에 담아냈다.

스마트워치가 가져야할 기본적인 기능과 디자인적인 측면을 고려한 '라이프 밴드터치'의 제품가격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