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1-09 11:40:46
네오위즈인터넷이 서비스하고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모바일 레이싱 게임 ‘가속스캔들’이 중국 바이두 두오쿠(张东晨)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가속스캔들은 차량 충돌 요소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캐주얼 게임이다. 부스터 질주를 활용해 경쟁 자동차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으며 남녀노소 즐기는 손쉬운 조작성이 장점이다. 국내에서는 2013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해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중국 현지 서비스를 진행하게 될 바이두 두오쿠는 중국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의 자회사로 2011년 설립됐으며, 현재 ‘바이두 두오쿠 게임’과 ‘바이두 두오쿠 e-북’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네오위즈인터넷과 드래곤플라이는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1분기 중 가속스캔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인터넷 최관호 대표는 “가속스캔들이 게임성을 인정받아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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