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 올해 첫 업데이트, 고레벨 콘텐츠 대거 추가해

최낙균

입력 : 2014-01-09 11:45:52

웹젠의 MMORPG ‘R2(Reign of Revolution)’가 1월 9일 올해 첫 업데이트인 ‘Re:Birth 파트2 가혹한 선택의 대가’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고레벨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상위 콘텐츠의 집중적인 추가가 눈에 띈다.

먼저 지난 파트1 때 새로 나온 천공의 섬 ‘엘테르’ 대륙에 신규 던전 2종이 문 열었다. 각 던전에서는 신규 변신 스킬북과 고급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특정 포인트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최고급 아이템 등을 선물하는 ‘랜덤 보상’ 시스템도 운영된다.

또 ‘화염의 탑’ 내 최종 사냥터인 ‘화염의 탑 봉인지’도 이번에 첫 선을 보인다. 최종사냥터인 만큼 최고 난이도의 몬스터와 치열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팀 랭크전’에 팀별 구분표시를 추가하고, 무승부 시 승패판결 방식을 보완하는 등 회원의 의견을 반영한 내용도 이번 업데이트에 다수 적용 됐다.

웹젠 강성찬 사업팀장은 “엘테르 대륙에서 더 새롭고 참신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했다”며 “새해에는 이용자와 직접 만나 게임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는 등 회원 편의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2’의 업데이트 내용과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r2.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