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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디포게임즈 지분 투자… 글로벌 판권 확보


  • 최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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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1-10 11:02:56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자회사 조이맥스를 통해, 모바일게임 ‘비행소녀’의 개발사 디포게임즈에 지분투자를 단행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의 첫발을 내딛는다.


    위메이드는 디포게임즈의 차기작에 대한 글로벌 판권 확보를 바탕으로 라인업과 경쟁력 확장을 계속하게 되며, 디포게임즈 역시 더 안정적인 개발환경을 통해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바일게임 시장 내에서 성공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이미 네시삼십삼분과 카카오 지분 투자를 통해 모바일 시장을 위한 긴밀한 협업관계를 계속해왔다. 또 링크투모로우, 피버스튜디오, 리니웍스 등을 손자회사로 영입해 독립적인 개발 체제를 구성하고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지분투자 역시 실력 있는 개발사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와 지원을 바탕으로 윈-윈 시스템을 극대화 하고, 시장 파이를 키워 장기적 관점에서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나가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김남철 대표이사는 “역량 있는 개발사와 파트너십 체결과 투자를 통해 당사의 개발과 서비스 능력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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