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의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가 신규 전차장을 위한 유저 간 전차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멘토링 클랜’ 2기를 모집한다.

멘토링 클랜은 멘토인 조교와 멘티인 신병을 뽑아, 기갑학교에서 후배인 신병 전차장을 훈련시키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신규 유저는 신병이 되어 기갑학교에 소속된 뒤 기존 상위 유저인 조교의 도움을 받아 실력을 끌어올리게 된다. 지난 해 진행된 멘토링 클랜 1기 활동에는 총 800여 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조교가 되려면 프리미엄 전차를 제외한 3개 국가에서 8단계 이상의 전차를 보유해야 하며, 음성채팅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거나 인터넷 방송에서 ‘월드 오브 탱크’ 게임을 중계하는 BJ 경험이 있다면 선발 우대된다. 새롭게 가입한 신규 유저와 3단계 이하의 전차만 보유하고 있는 유저라면 누구나 신병으로 신청할 수 있다.

 

멘토링 클랜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보상도 주어진다. 조교에게는 매 주 1,250 골드가 활동비로 지급되며 해당 기간 열심히 활동하고 많은 후배를 배출한 조교를 선발해 프로그램 종료 후 5천 골드와 프리미엄 계정 6개월 혜택, 8단계 프리미엄 전차 등을 지급한다. 신병에게는 졸업 축하금으로 2,500 골드와 프리미엄 계정 7일의 혜택이 주어진다.

워게이밍코리아 고진규 고객지원실장은 “멘토링 클랜은 고수 유저와 신규 유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되는 만큼 클랜 활성화는 물론 게임 플레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초보를 위한 멘토링 클랜에 이어 중급자를 위한 사관학교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교 신청은 1월 21일부터 26일까지, 신병 신청은 1월 21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되며 멘토링 클랜 활동이 진행되는 기갑학교는 2월 4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worldoftanks.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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