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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신작 ‘라인파티런’, 세계 시장 공략 나서


  • 최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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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1-24 19:22:52

     

    NHN엔터테인먼트의 스마트폰 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 오렌지크루가 1월 24일 ‘라인파티런(LINE Party Run)’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동시 출시, 영어와 일본어, 태국어, 대만어 등 4개 언어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라인파티런은 코니, 브라운, 제임스, 문 등 4종의 라인 대표 인기 캐릭터가 쾌속 질주하는 횡스크롤 러닝게임이다. 내 캐릭터 외에 3종의 캐릭터가 게임 내에 함께 등장, 서로 엎치락뒤치락 하며 달리기 경주를 해 마치 대전을 펼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라인파티런의 배경은 달리기 대회장으로, 부장이 대회 상품인 보물을 가로채 달아나고, 코니와 브라운, 제임스, 문이 빼앗긴 보물을 되찾기 위해 부장을 쫓아간다는 내용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러한 스토리는 게임 시스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유머러스한 요소를 함께 접목해 즐거움을 더한다. 보물을 먼저 찾으려는 라인 캐릭터 간의 경쟁은 다른 캐릭터를 점프로 딛어 ‘Hit’하는 재미를 주고, 보너스타임을 통해 달아난 부장과 조우, 캐릭터마다 코스튬과 어울리는 다양한 물건을 이용해 부장을 연타하는 쾌감도 느낄 수 있다.


    또 독특한 의상과 다양한 스킬을 보유한 라인 캐릭터가 점프하고 달리는 모습 역시 게임의 묘미를 더하는 요소다. 각 코스튬은 S, A, B, C 등급으로 나뉘어 각 각 특별한 능력치를 포함할 뿐만 아니라 선택한 코스튬에 따라 캐릭터의 표정과 모션이 가지각색으로 변화한다.


    오렌지크루 채유라 대표는 “라인 인기 캐릭터가 코믹한 복장을 하고 등장해 시원하게 쾌속 질주하는 점과, 스토리로 연결된 게임 요소는 몰입도를 더 높인다”며 “라인파티런으로 국외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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