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1-28 18:45:31
넥슨의 FPS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가 1월 28일 ‘마비노기 영웅전 모드’를 추가하고, 자사의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과 크로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비노기 영웅전 모드는 ‘마영전’에 등장하는 캐릭터, 맵 등 일부 요소가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의 게임성과 결합된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콘텐츠로, 마영전의 인기 캐릭터 4종(이비, 린, 카이, 허크)을 선택해 FPS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이 방식은 지도상에 등장하는 몬스터로부터 ‘성역’을 방어하는 PvE다. 최대 8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캐릭터는 입장 시 무작위로 선택된다. 마영전 캐릭터의 경우 주 무기인 ‘총’ 이외에 특정 스킬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 개발 총괄 넥슨 예정규 실장은 “두 게임의 개발엔진이 동일해 일부 요소를 호환해보자는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며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에 프리미엄 액션이 더해져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2월 10일까지 업데이트 기념 아이템 지급 이벤트를 열고 설날 이벤트 등을 함께 연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csonline2.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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