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2-07 16:32:47
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은 2월 7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자사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과 PEN E-P5 모델이 각각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클래식 디자인을 채용하며 인기를 끈 OM-D E-M1은 1,628만 화소의 포서드 라이브모스(LiveMOS) 센서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트루픽 VII(TruePic VII) 화상 처리 엔진을 통해 역대 올림푸스 카메라 중 최고의 화질을 자랑한다.
올림푸스의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인 엠.주이코(M.ZUIKO)뿐만 아니라 올림푸스 DSLR 카메라인 이-시스템(E-System) 시리즈 렌즈까지 호환 가능해, 렌즈 활용의 폭이 넓은 전천후 미러리스 카메라다. 최고 성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443g에 높은 강성을 자랑하는 마그네슘 합금 몸체, 그리고 OM 시리즈의 명맥을 잇는 세련되면서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해외 유수의 언론 매체로부터 최고의 카메라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50년의 PEN 시리즈 역사 중 최고의 품질을 갖춘 플래그십 모델 PEN E-P5는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PEN이 가진 디자인의 장점을 가져온 제품이다.
최초 하프프레임 SLR 카메라 PEN F의 디자인을 이어가면서도 금속 소재로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해 레트로(Retro) 풍 특유의 멋스러움을 완성시켰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사진촬영을 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그립감을 향상시켰고 바닥을 제외하면 나사 하나 보이지 않도록 마감된 몸체는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이다. 미러리스 카메라 첫 기계식 1/8,000초 셔터 스피드, 5축 손 떨림 보정, 와이파이(Wi-Fi) 기능 등 최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이승원 본부장은 “기술과 디자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카메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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