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2-13 16:20:08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고 독일 빅포인트가 개발한 MMORPG ‘드라켄상’이 2월 13일 4번째 업데이트 ‘메두사’를 실시한다.
메두사 업데이트는 국외 이용자에게 서비스되는 드라켄상 글로벌 서버의 콘텐츠를 모두 따라잡는 ‘완결판’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번 업데이트로 국내 이용자도 국외 이용자와 동등한 규모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메두사는 미지의 대륙 ‘아틀란티스’의 보스로, 시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스킬을 구사할 수 있다. 해저도시 아틀란티스의 보스다운 몽환적인 분위기와 물뱀 형상에서 발산되는 무서운 카리스마도 이용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아틀란티스 대륙의 신규 맵도 공개된다. 얍박스 왕의 음모가 도사리는 ‘부화장’, 고대 비밀이 숨겨진 ‘시간의 심연’, 시간의 흐름을 뒤튼 과거의 땅 ‘수면 위의 아틀란티스’ 등 총 3개의 신규 맵을 통해 북유럽 스타일 세계관과 다른 이색적인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14일 오전 10시부터 3일간은 특별이벤트 ‘보름달이 떴다’가 진행된다. 이벤트에 등장하는 늑대인간 ‘바르거프’를 물리친 이용자는 마지막 최고 등급의 이벤트 전용 아이템인 ‘선조늑대의 머리’, ‘선조늑대의 둥근방패’, 문워크’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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