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CP+ 2014] 니콘, 사진을 중심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다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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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2-13 23:22:14

     

    2014년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에서 개최되는 카메라 & 포토 이미징 쇼(CP+) 2014에 참가한 니콘은 일안반사식 렌즈교환 카메라(DSLR) 라인업과 컴팩트 카메라 신제품을 가지고 부스를 마련했다.


    사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꾸민 부스에서는 카메라를 직접 조작하고 만지고 경험할 수 있게 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니콘은 Df, D3300, D610 등 다양한 DSLR 라인업을 준비한 것 외에 니콘 1, 쿨픽스 신제품들을 전시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를 치른다.


    전시장 내에서는 니콘 DSLR 카메라의 특징과 새로운 렌즈의 화질, 기술 등을 직접 보면서 뛰어난 품질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일반인이 참여한 사진전도 감상할 수 있다. DSLR 카메라와 니코르 렌즈, 컴팩트 카메라에 이르기까지 관람객은 원하면 정해진 자리에서 언제든 전문가에게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먼저 니콘은 대도시를 구현한 모형을 준비했다. 여기에서 준비된 D610, D800 등 주력 DSLR 카메라와 다양한 렌즈를 통해 디오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고성능 카메라와 렌즈의 성능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자리다.


    역대 니콘 DSLR 카메라와 렌즈들로 촬영한 사진을 한 데 모은 아이즈 오브 니콘(EYES OF NIKON)은 방대하게 쌓인 니콘의 첨단 기술력과 함께 전문 사진가가 촬영한 작품들을 한데 모아놓은 곳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고급 망원 렌즈를 한 자리에 모은 스포츠 전용관도 볼거리.


    사진 교실도 풍성하다. 여성들을 위한 특별 강좌 외에도 아베 히데유키, 나카이 세이야 등 일본 내 유명 사진작가가 직접 설명하는 강의가 전시장 내 준비된 3개의 무대에서 쉬지 않고 열린다. 각각의 무대에서는 관람객의 사진 수준에 따라 기초 이론, 촬영 기법 등의 노하우를 작가가 직접 들려줘 이해도를 높였다.


    전시장 한켠에는 니콘의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4S도 전시되어 주목을 끌었다. 아직 출시 일정과 사양이 발표되지 않았고 카메라를 만질 수 없었음에도 실물을 보기 위한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 외에도 니코르 렌즈의 역사와 기술, 렌즈 코팅 기술인 나노 크리스탈 코트의 특징을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신도 토시노리 니콘 광고선전부 부장은 "CP+ 2014에 니콘은 신제품 전시 외에 강연, 사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은 초보자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모두 사진의 즐거움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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