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가 엘렉스테크놀로지에서 개발한 RTS(실시간 전략) ‘배틀크래프트 for Kakao’를 2월 14일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한다.

배틀크래프트 for Kakao는 기지를 건설하고 자원을 생산하며 방어 타워를 배치, 상대방과 전투하는 RTS 게임으로 가상의 3차 세계대전 배경에 보병, 탱크 부대, 공군이 모두 등장한다.

파티게임즈는 원작인 글로벌 버전 ‘Battle Alert’을 한국 제목 ‘배틀크래프트 for Kakao’로 새롭게 준비하며 “연합군 지원 시스템과 친구 지원 기능을 업데이트, 카카오톡 친구와 함께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배틀크래프트 for Kakao 이용자는 카카오톡 친구들과 연합군을 형성해 강력한 적에 맞서고 세력을 확장할 수 있다. 때에 따라서는 친구의 기지를 공격해서 자원을 약탈하기도 해야 한다.

배틀크래프트 담당 황일엽 PM은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스마트폰 전략 게임과 달리 유닛을 직접 컨트롤할 수 있어 자신의 전략, 전술로 병력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RTS 게임에 익숙한 한국 유저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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