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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 새 대표이사에 야마다 코이치로 선임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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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2-17 19:19:28

    ▲ 오는 2월 21일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하는 야마다 코이치로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이사.

     

    니콘이미징코리아(www.nikon-image.co.kr)는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의 뒤를 이어 야마다 코이치로(山田 浩一郎) 씨가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야마다 코이치로 신임 대표이사는 1958년 일본 구마모토현 출생으로 일본 도쿄 대학교 문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4월 니콘의 전신인 일본광학공업에 입사한 이후, 니콘 독일 사장과 니콘 유럽 영업 본부장, 니콘 마케팅 본부 제너럴 매니저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는 니콘의 정기 인사 이동에 따른 것으로 야마다 대표이사는 오는 2월 21일 공식 취임 후, 니콘이미징코리아의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의 한국법인으로 2006년 4월 진출,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와 DSLR(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 교환렌즈 등 니콘의 영상 관련 제품의 수입, 판매 및 유지 보수를 하고 있는 대표적인 카메라 전문기업이다.


    현재 서울 상공회의소 본사에 약 6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전국에 20여 개 서비스 지정점을 운영하고 있다.


    야마다 코이치로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은 독특하면서도 한 발 빠른 카메라 트렌드를 나타내며 세계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는 곳"이라며, “유럽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니콘을 유럽 최고 브랜드로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마케팅, 고객서비스 등을 강화해 고객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는 카메라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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