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2-24 12:52:23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 2월 24일 ‘제2회 힘내라 게임인상’에 ‘눈보라’에서 개발한 모바일 1인칭 슈팅 게임인 ‘저승사자’를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저승사자’는 첫 게임인상에서도 순위권에 올랐던 작품으로, 한층 게임성을 끌어올려 2회차 대상을 차지했다는 설명이다.
게임인재단의 말을 들어보면 ‘제2회 힘내라 게임인상’에 출품된 작품 수는 1회차와 비슷한 수준이며 재 출품작의 비중은 30%에 달했다. 출품된 게임은 힘내라 게임인상 자체 심사 기준에 따라 심사가 진행됐으며, 지난주 TOP4가 선정되어 게임인재단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게임인재단 이시우 사무국장은 “2회차에 출품된 저승사자는 기존의 쉬운 조작과 시원한 타격감을 살리면서도 난사의 재미를 대폭 끌어올리고 좀비 종류와 공격 패턴이 다양화돼 매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재미를 살렸다”고 평가했다.
최종 수상 업체인 눈보라에게는 개발 지원금 1,000만원(시범 운영 기간 중에는 500만원) 지원,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NHN엔터테인먼트 서버 및 네트워크 지원, 크로스 프로모션 툴로써 데브시스터즈 쿠키런과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등 쿠폰 지원, 와이디온라인 고객서비스(CS)가 지원된다.
제2회 힘내라 게임인상 시상식은 1회차와 똑같이 경기도 판교 게임인재단 사무실에서 26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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