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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게임인상, 네이버 앱스토어 통한 CBT도 지원


  • 최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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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2-26 18:29:21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 2월 26일 ‘힘내라 게임인상’ 수상작에 주어지던 재능기부 라인업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모바일게임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시대를 연다. 네이버가 자사 앱스토어의 CBT 공간을 기부한 덕이다.


    이번 네이버의 재능기부로 모바일게임도 서버 과부하 테스트를 비롯한 과금 테스트 등 시범 테스트 적용해볼 수 있어, 양질의 게임 서비스를 지원하려는 중소 게임 개발사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신청 자격은 대한민국 개발사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최종 입점 게임 선정은 ‘힘내라 게임인상’ Top 리스트 개발사를 최우선으로 하되, 출품작에게도 가산점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베타 서비스 이용을 통해 완성도를 검증할 수 있는 게임, 오픈 일정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 CBT를 희망하는 개발사는 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재단은 매월 선정된 게임사에 네이버 앱스토어 내 배너 노출, 테스터 인원 당 만원 상당의 마일리지 지급(게임당 100명)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또 대상 개발사는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게임인재단 홈페이지(www.gamein.or.kr/home/home.php?mode=F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인재단 이시우 사무국장은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의 개발 프로세스 또한 PC 온라인 수준으로 발달하고 있다”며 “테스트에 대한 요구가 커져온 상황이라 이번 네이버 베타존 재능기부가 모바일 게임 산업의 고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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