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eXP가 오는 3월 2일부터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리그인 ‘곰(GOM) 클래식 시즌4’의 4강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4강에는 김명운, 구성훈, 염보성, 김윤중 선수가 진출했다. 오는 3월 2일 진행되는 4강 A조 경기에서 김명운과 구성훈이, 9일 예정된 4강 B조 경기에서 염보성과 김윤중이 결승진출권을 놓고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4강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지난 2월 16일 진행된 8강 1일차 경기에서 김명운과 구성훈은 각각 박지호와 홍진호에게 2대 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23일 8강 2일차 경기에서 염보성은 진영화를 김윤중은 허영무를 각각 2대 0으로 이기고 4강에 안착했다

또 이번 대회는 4강 경기부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기존에 독점 생중계되어 온 곰eXP 앱은 물론 곰플레이어와 곰TV에서도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다만 선수 인터뷰 영상을 비롯해 경기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신규 영상 콘텐츠는 곰eXP 앱에서만 독점 제공된다.

곰 클래식 시즌4의 결승전은 3월 16일 일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우승상금 500만원, 준우승 상금 150만 원 등 총상금은 약 1,000만 원 규모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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