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서비스하고 빅볼이 개발한 모바일게임 ‘사커스피리츠’가 2월 27일 티저 사이트를 열고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시작했다.

컴투스는 사커스피리츠를 ‘판타지 축구 RPG’라 설명한다. 축구로 은하계를 구한다는 설정. 강수진, 정재헌 등 성우의 목소리도 가미됐다. 이와 함께 월드 10개와 팀 40개로 구성된 세계관을 통해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게임 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게임 구성은 축구 매니지먼트에 직접 선수를 운용하며 승부하는 조작 요소가 더해진 방식이다. 공격, 미드필드, 수비 라인을 오가며 승부하고 상대편 수비수를 뚫고 슛을 날리는 승부의 재미를 느낄 전망이다.

이번 티저 사이트를 통해서는 간단한 인트로 영상과 게임의 배경 스토리, 스크린샷, 주요 구단 정보 등이 공개되며, 캐릭터의 녹음된 목소리도 미리 들어볼 수 있다. 이후 게임 전체 세계관, 게임 홍보 영상, 기타 구단 소개 등 추가적인 게임 정보도 3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사전 등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이벤트에 미리 참여하면 게임 출시 때 5성급 유스티엘 카드를 받을 수 있는 쿠폰 코드를 받을 수 있다. 사커스피리츠는 3월 중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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