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포털 아이엠아이가 3월 3일 픽셀소프트에서 개발하고 중국 퍼블리셔 텐센트가 현지 서비스 중인 3D 무협 MMORPG ‘도검2’의 국내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검2는 올해 상반기 중 아이엠아이를 통해 국내 서비스될 예정이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콘솔게임 성향이 조작법이 특징이라는 설명. 아이엠아이는 도검2의 국내 타이틀을 ‘NAL(Next Asia Legend) : 세상을 베는 자’로 확정하고 오는 3월 중 티저사이트를 열 계획이다.

아이엠아이 게임사업부 이재원 이사는 “텐센트의 주력 라인업인 NAL(도검2)을 우리나라에 서비스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원작의 명성에 부족함이 없도록 출시 전 현지화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이엠아이는 오는 6일 공개서비스 예정인 3D 웹게임 ‘수라도’와 NAL을 비롯해 올해 총 4종의 라인업을 추가하며 기존 라인업과 함께 게임사업부문 역량강화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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