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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커피를 쉽게 맛보는 방법, 네스프레소 ‘유밀크’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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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3-06 11:29:25

    점심 식사 후 커피 한잔은 일상과 같다. 커피까지 마셔줘야 밥을 제대로 먹은 것 같고 또 각성 효과로 밀려오는 낮잠을 막아주기도 한다. 그렇지만 커피전문점이 내 주변에 항상 있는 것도 아니고 자주 마시기에는 금전적으로도 부담스럽다. 언제 어디서나 제대로 된 커피를 마시는 방법이 없을까? 답은 캡슐커피 머신에 있다.

     



    캡슐커피 머신은 분쇄한 커피가루가 진공포장된 캡슐커피를 통해 빠르고 간단하게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캡슐에 따라 다양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커피전문점 부럽지 않은 향과 맛을 지닌 커피가 추출되는 것이 특징. 다양한 캡슐커피 머신 중 싱글족들에게 제격인 네스프레소 ‘유밀크(Umilk)’를 만나봤다.


    ◇ 공간 활용이 어려운 당신에게

     

     

    유밀크의 크기는 당신의 좁은 주방도 부담스럽지 않다. 폭 23.6cm, 깊이 34.2cm, 높이 25.1cm로 무엇보다 폭의 짧아 좁은 공간에 쏙 들어간다. 길쭉한 물통은 개인 컵쓰고 싶을 정도로 잘빠졌다. 물통 용량은 0.8 ℓ로 싱글족들에게 알맞다. 작은 몸체에 우유 거품기인 에어로치노3가 기본으로 포함돼 라떼와 카푸치노를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 다른 커피머신은 물통을 머신 뒤에 붙이는 경우가 많아 탈부착이 번거로운데, 유밀크는 간단히 지지대에 올려두면 된다.


    ▲ 유밀크의 컵지지대는 자석으로 연결돼 탈부착이 간단하다

    ◇ 이보다 더 간편할 수 없다

     

     

    유밀크의 편의성은 상상 이상이다. 전원 버튼이 없고 캡슐을 넣을 슬라이더를 열면 자동으로 머신이 켜진다. 여기에 캡슐을 넣으면 25초라는 짧은 예열시간을 거쳐 커피를 추출한다. 카페에서나 날법한 커피 향이 공간을 메운다. 깊고 풍부한 커피맛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려준다.

     

    사용한 캡슐은 캡슐 추출함에 자동으로 배출되는데, 최대 13개의 캡슐을 모아둘 수 있으니 귀차니즘도 문제없다.

    아무리 커피머신이 예쁘게 생겼어도 컵 받침대에 떨어진 커피 잔여물은 보기 좋지 않다.  똑똑하게도 유밀크는 커피 추출 후 잔여물이 떨어지지 않는 ‘커피 방울 드리핑 방지’ 기능을 지녔다. 실제로 수십 잔의 커피를 내려도 받침대에는 한 방울의 커피도 묻지 않았다.

    ◇ 22가지의 다양한 커피를 즐겨~!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머신의 장점은 다양한 캡슐을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총 22가지의 캡슐을 판매하며 캡슐 색상이 화려해 인테리어 서품으로도 인기가 좋다. 대체적으로 캡슐의 색이 진할수록 맛이 진하며 색이 연할수록 맛이 부드러운 편이다. 무엇보다 유밀크는 우유를 데우고 거품을 만드는 에어로치노3가 포함돼 우유거품이 들어간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 베타뉴스 기자들의 말말말!

    강형석 기자 : 일 때문에 마지못해 시음한 부킬라 카 에티오피아. 그런데 향이나 맛은 어느 커피전문점 못지 않은 기운을 느꼈다. 커피를 자주 마시지 않지만 이 녀석 정도는 집에 모셔놓고 간간히 편하게 커피를 마시고픈 욕망이 샘솟는다.

    신근호 기자 : 커피를 추출할 때 진하게 풍기는 커피향이 예술이다. 삭막했던 사무실에서 커피전문점에 가야 맡을 수 있는 커피향이 나 제대로 힐링받는 기분이다. 

    안병도 기자 : 쓴 맛과 신 맛이 적당히 조합된 느낌. 인스턴트 커피만 주로 마시다가 이런 커피를 마시면 어쩐지 삶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진 것 같다. 가 보지도 못한 에티오피아 풍경이 눈앞에 어른거리는 건 착각이겠지?

     

    ◇ 베타뉴스 평가 : 81%

     

    캡슐커피 머신의 장점은 무엇보다 편의성인데, 유밀크는 여기에 아주 충실한 모습이다.


    디자인 : 65/ 편의성 : 95/ 성능 : 90/ 맛 : 85/ 가격 : 70

    * 해당 기사는 디지털 매거진 이츠비 3월호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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