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3-07 13:51:39
웹젠이 3월 6일 MMORPG ‘아크로드2’에 게임 편의를 위한 대규모 패치를 적용했다. 주요 콘텐츠인 대/소규모 전장 입장 레벨(40Lv)까지 캐릭터를 손쉽게 육성하도록 난이도를 낮추고, 보상을 늘리는 등이다.
이번 패치는 우선, 모든 사냥터의 몬스터 난이도와 동선 등을 전면 조정하고 퀘스트 수행과 사냥에 따른 보상은 크게 늘렸다. 또 단순 반복 사냥을 줄이기 위해 반복되는 퀘스트의 비중도 낮췄다.
전장전투 진행 방식도 일부 보완했다. 이제 대규모 전장에는 ‘최소 기여도’ 개념이 도입돼 전장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둔 캐릭터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소규모 전장에는 승패에 대한 보상 외에, 개인 순위에 따른 보상도 추가해 치열한 경쟁을 유도했다.
이 밖에도 모든 사냥터에서 캐릭터 레벨이 상승할 때마다 ‘체력 회복 물약’ 등의 아이템을 지원하며, 아이템제작을 위한 연금술과 분해, 강화 등에 필요한 수수료도 낮췄다.
웹젠의 정임호 사업팀장은 “테스트 서버 운영 중 해당 패치로 쾌적해진 게임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많이 받았다”며 “PC방에서 회원과 만나는 깜짝 간담회와 인터넷 방송 채널에서 열리는 실시간 이벤트 등으로 소통창구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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